이진호 "정동원, 해병대 자원 입대한 이유…굴곡진 가정史, 키워준 조부와 약속 지키기 위해"(연예뒤통령)

기사입력 2026-02-23 22:11


이진호 "정동원, 해병대 자원 입대한 이유…굴곡진 가정史, 키워준 조부와…
사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가수 정동원의 해병대 자원입대 이유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들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23일 '충격 단독! "할아버지와 약속 지킵니다" 정동원 해병대 간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정동원이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며 1년 6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2007년생으로 올해 갓 스무 살이 된 그는 한창 활동에 박차를 가할 시점임에도 군 입대를 결심, 그것도 '해병대'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정동원은 1년 전부터 여러 무대에서 '해병대에 가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소속사 역시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통상 육군이나 공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동원은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해병대를 자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인들에 따르면 정동원의 아버지가 특전사 출신으로, 평소에도 '빡센 곳에 다녀오겠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해병대 231기로 포항 1사단에서 복무한 할아버지에 대한 동경이었다"고 밝혔다.


이진호 "정동원, 해병대 자원 입대한 이유…굴곡진 가정史, 키워준 조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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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이진호 "정동원, 해병대 자원 입대한 이유…굴곡진 가정史, 키워준 조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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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이진호 "정동원, 해병대 자원 입대한 이유…굴곡진 가정史, 키워준 조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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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이진호는 "정동원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이후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특히 할아버지는 그의 트로트 재능을 발견하고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도 '폐암으로 투병 중인 할아버지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2020년 1월 세상을 떠났고, 정동원은 경연 무대에서 '눈물비'를 부르며 추모했다. 이후 정규 1집에는 '할아버지 색소폰'이라는 곡을 담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며 "할아버지는 생전 정동원에게 '남자라면 해병대에 가야 한다. 가는 거면 제대로 갔다 오라'고 수차례 이야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이번에 할아버지가 복무했던 포항 1사단에 지원했다. 주변에서는 '손자가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셈'이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입대를 앞둔 정동원의 심경 역시 복잡했다. 설 연휴에는 고향 하동을 찾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도 했다. 아버지 역시 아들의 입대를 응원하며 함께 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이진호는 이어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팬 콘서트에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임영웅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지만 따로 전화해 응원했다. 정동원은 콘서트에서 '제대 후 톱6 공연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며 "입소 당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앞에는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고속버스를 대절해 모였고, 톱6 형들도 배웅에 나섰다. 막내를 향한 형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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