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의 방송 말미에는 인순이와 얼굴이 가려진 남편의 모습이 등장했다.
인순이의 남편은 인순이에게 '과일 챙겨주기' '영양제 챙겨주기' '집안일 전담마크' 등 외조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른 집은 아내를 '집사람'이라고 부르지만 우리집은 '안사람'이 아니라 '바깥 사람'이다'라고 현실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이후 인순이는 남편과 함께 앉아 처음 만났던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피부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자랐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 무게까지 짊어지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런데 남편이 '한 이불 덮고 자자'고 하더라. 나중에 내가 라디오에 출연해 '마포에 있는 박씨 아저씨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청혼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인순이의 남편은 전 골프선수이자 체육학과 교수 박경배 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