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무비] '왕과 사는 남자', 누적 1346만 돌파…'서울의 봄'도 넘어섰다

기사입력 2026-03-16 08:51


[SC무비] '왕과 사는 남자', 누적 1346만 돌파…'서울의 봄'도 …
사진 제공=㈜쇼박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관객수 134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125만 3764명이 관람, 누적관객수 1346만 7844명을 모았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312만 808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쓰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5위, 외화를 통틀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의 자리에 올라 흥행 열풍을 입증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동시기에 17만 3245명이 관람한 '호퍼스'다. 누적관객수는 53만 1192명이다.

4일 개봉한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멀 어드벤처다. 다니엘 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파이퍼 커다, 바비 모니한, 존 햄, 메릴 스트립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3위는 3만 8158명이 관람한 '삼악도'로, 누적관객수는 5만 7326명이다.

11일 개봉한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비밀이 봉인된 마을에서 목격하게 된 지옥을 그린 작품이다. '전설의 라이타'의 채기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조윤서, 곽시양 등이 출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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