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홍보를 좀 해야 하는데' 허안나, 대쪽 같은 가게 홍보 철학을 가진 오경주에 답답"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허안나·오경주 부부의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경주는 자신을 "허안나의 남편 오경주"라고 소개하며 등장했다. 그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뿔테 안경, 브라운 정장을 매치한 단정한 차림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인상이 참 좋다"고 칭찬했고, 홍현희 역시 "배우 같다"며 공감했다. 김구라는 이어 "박희순 씨나 이동휘 씨를 닮았다"고 말했고, 허안나 또한 "맞다. 박희순 씨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현재 오경주는 숙성회 전문 선술집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그마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성회가 메인 메뉴"라고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능숙한 횟감 손질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다만 허안나는 "하루 안에 못 팔면 회를 모두 버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손님이 늘어나려면 홍보를 해야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새로운 손님이 오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오경주는 "입소문이 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허안나는 "입소문도 알려야 나는 것 아니냐"며 마케팅에 소극적인 남편의 태도를 지적했다.
오경주는 "그냥 제 고집"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짜 장인 같다.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의 일상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편 허안나는 200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적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9년에는 MBC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