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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호선의 사이다'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중 1위 사연인 '남편을 돈줄로 보는 시댁'의 주인공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호선과 김지민에게 고민을 털어놔 공감을 더했다. 사연자는 결혼 전부터 시댁이 남편 명의로 빚을 만들었고, 결혼 후에도 며느리 카드로 옷값, 제사, 결혼 비용까지 치르게 하며 끝없이 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결국 사연자는 시댁과 손절했지만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했던 것.
사연자의 절박한 고백에 김지민도 "이 정도면 남편과 매일 싸웠을 것"이라며 깊이 공감했다. 이호선은 "화해 안 해도 된다.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한편, 마음이 불편하다면 자신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효도의 최솟값'을 정하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를 직접 마주한 이호선은 예리한 현실 밀착형 상담을, 김지민은 깊은 공감으로 사연자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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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우리 아이는 엄마가 3명이에요'였다. 사연자는 아이의 출산, 교육, 양육 전반에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과하게 개입하면서 "내 아이를 내가 키우는 게 맞나" 싶은 지경에 이르렀다고 털어놨다. 특히 스튜디오의 이호선과 김지민에게 직접 전화로 상담을 요청한 사연자는 이 문제로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호선은 아이들을 시댁 영향권에서 조금씩 분리하고 생활 반경 안에서 자기 기반을 만들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당신은 엄마다. 강한 힘을 가진 엄마라는 걸 기억해라"라는 따뜻하고 단단한 응원을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