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엄정화가 서핑 여행 중 발가락 부상으로 눈물을 흘렸다.
서핑 첫날, 엄정화는 "밤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서 안 간다고 했는데 다들 '가야 된다' 난리 나서 나왔는데 기분이 좋다"라면서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이동했다.
잠시 후 배를 타고 파도 스팟에 도착, 엄정화는 오른쪽 사이드 연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엄정화는 "아침에 왜인지 마음이 좀 가라앉고 신나지 않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다치려고 그랬던 걸까. 아주 슬프다"라면서도 "자꾸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겠죠?"라며 기운을 냈다. 이어 엄정화는 "오늘이 서핑 첫날이고 서핑할 날이 7일이나 있는데, 오늘이 서핑 마지막일 수도 있다"라며 "제발 타박상이길"이라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다음 날 휴식을 취한 엄정화는 서핑 마지막 날,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아프지만 용기 내어 서핑하기 위해 이동했다. 다행히 서핑을 즐긴 엄정화는 "발가락 때문에 중심이 잘 안 잡혀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좋다. 나오길 잘했다"라면서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