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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 불면증 고민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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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트체리 드링크를 언급하며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낚여서 샀다"고 웃었다. 그는 "이걸 먹는다고 갑자기 잠이 오고 그런 건 아니지만 자기 전에 먹는 드링크 루틴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멜라토닌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도 함께 덧붙였다. 그는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라는 낮에 나오는 호르몬의 반대되는 호르몬이어서 낮에 햇빛을 많이 쐬면 저녁에 멜라토닌이 알아서 잘 나온다"며 "그래서 겨울에 더 불면증이 많고 햇빛이 많이 없는 나라에서 더 불면증을 많이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어린 분들은 차라리 아침에 나가서 해를 쐬는 게 제일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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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숙면 콘텐츠도 추천했다. 이민정은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 여행'을 언급하며 "틀고 나서 한 5분 뒤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 대박이었다"며 "매일 통하는 건 아니지만 잠이 안 올 때 켜놓는다. 그 사람 목소리를 듣느라고 제 생각이 사라지면서 잠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필로우 스프레이에 대해서는 비교적 무난한 추천을 내놨다. 그는 "불면증을 이걸로 치유할 순 없지만 그냥 뿌리는데 1초"라며 "냄새도 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베개 옆에 놓고 생각날 때 그냥 뿌리고 잠들고,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니까 상시 쓰기 좋다"고 덧붙였다.
반면 레드와인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루틴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민정은 "숙면을 위해서 피해야 될 음식 중 하나가 알코올"이라면서도 "방송을 하고 오거나 촬영을 끝내고 왔을 때 긴장이 올라가 있는 상태면 한두 잔씩 마시고 잠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숙면을 돕는다기보다 릴랙스해져서 잠들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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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강하게 추천한 아이템 중 하나는 입욕제와 반신욕이었다. 그는 "저녁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잠을 잘 잔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어른들도 족욕이나 반신욕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혈액순환도 있고 숙면도 있지만 붓기도 되게 많이 빠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다만 "아기가 있으면 매일매일 하기는 어렵다"며 현실적인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임신 때 쓰던 바디필로우도 여전히 사용한다고 했다. 이민정은 "저는 아직도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어서 뭔가 안고 있거나 다리에 끼고 자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처럼 그런 걸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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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 이민정은 다시 한번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잠을 자는 동안 사람 몸이 회복을 하고 아이들은 성장을 한다"며 "모두들 꿀잠을 주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불면증 템들을 소개해드렸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