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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엄마' 특집이 펼쳐진다.
글로벌 8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 '브리저튼4'의 주인공이자 손숙의 외손녀인 배우 하예린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하예린은 등장부터 어린 시절 한국 예능을 즐겨봤다고 밝히며 유재석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낸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는 63년 차 배우 손숙이 동반 출연해 외손녀 하예린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다. '브리저튼4'에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려내는 하녀 소피 백 역을 맡은 하예린은 동아시아계 최초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오디션 과정과 함께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를 옮겨놓은 2,400평 규모의 초대형 세트와 극 중 한국적으로 바뀐 설정들, 화제의 '약수터 박수' 산책 장면의 비하인드도 풀어낸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둘러싼 현실 가족 에피소드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손숙은 시력이 저하되는 황반변성을 앓고 있음에도 외손녀의 작품을 모두 챙겨본 깊은 사랑을 전한다. 손숙이 "약간 야한 장면이 있다"고 언급하자 이를 민망해하는 손녀 하예린의 케미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예린은 어린 시절 할머니의 연극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성장 스토리부터 한국에서 연기를 배우고 글로벌 무대에 오른 과정, 동양인 배우로서 느낀 책임감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깊은 울림을 더한다. 배우가 되기까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의 응원은 물론, 서로에게 자랑이자 큰 힘이 되어준 할머니와 손녀의 애틋한 진심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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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이 찾는 배우이자 시청자들을 울린 연기의 귀재 염혜란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염혜란은 '유 퀴즈' 촬영을 앞두고 안절부절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현재 충무로 섭외 0순위 원톱 주연 배우지만 실제로는 감독과 작가의 연락처조차 묻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 봉준호·박찬욱 감독 등 거장들이 먼저 찾게 된 비하인드와 함께, 이불킥이 취미인 연예계 소모임 '작은 마음 연합회' 이야기도 공개된다. 또한 국어 교사를 꿈꾸던 국문과 시절부터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오디션을 보던 비하인드,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며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연극배우 시절까지 진솔한 연기 여정도 들려줄 예정이다.
드라마 데뷔작 '디어 마이 프렌즈'부터 '도깨비',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에 이르기까지 27년 차 배우 염혜란의 인생작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더 글로리' 촬영 당시 송혜교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에서 엄마 광례 역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지만 "사실은 금명이 같은 딸"이라는 솔직한 고백도 전한다. 쌀가게를 하며 자식들을 키워낸 명랑한 어머니와의 추억과 누구보다 염혜란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머니의 못 말리는 딸 사랑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5살 딸과 티격태격하는 일상을 통해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이야기와 함께, 어머니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