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표정으로 허리 숙인 박나래..“조사 통해 밝혀질 것”

기사입력 2026-03-21 14:47


굳은 표정으로 허리 숙인 박나래..“조사 통해 밝혀질 것”
연합뉴스TV

굳은 표정으로 허리 숙인 박나래..“조사 통해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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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마쳤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부터 약 7시간 동안 박나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0일 첫 조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박나래는 이날 오후 7시 54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질문하신 부분에 성실하게 답변했다"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 같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지는 등 폭행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매니저 측은 지난해 12월 "재직 당시 폭언과 괴롭힘, 술자리 강요 및 성희롱을 당했고 술잔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한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을 통해 수액 주사를 맞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인물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나래와 관련해 제기된 사건은 총 7건으로, 경찰은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나래 측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양측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 등 향후 수사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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