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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정우와 임수정이 납치 범행 사실을 숨기려다가 또 다른 사고를 초래했다.
이런 가운데 김선이 요나에게 협박을 받는 이유가 밝혀졌다. 요나가 보던 영상 속 남녀는 민활성과 김선이었다. 김선은 영상 삭제를 조건으로 기수종에게 건물 매매 계약을 부추겼던 것. 그러나 기수종은 계약을 거절했고, 요나는 "이번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김선의 비밀이 담긴 영상을 기수종에게 전달했다.
이를 알게 된 김선은 기수종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자신이 올 때까지 영상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리얼캐피탈로 향했다. 리얼캐피탈에서 영상 원본을 삭제한 김선은 그곳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모건(미야비)을 발견했다. 요나가 자신을 질책하고 무시하는 상사 모건을 처리했고, 그 현장에 김선이 잠입했던 것이다. 책상 아래 숨은 김선은 요나의 살인을 보며 공포에 떨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1층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극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전환됐다. 화장실은 납치극을 통해 얻은 현금다발을 숨겨둔 곳이었다. 두 사람이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남자가 달려들었고, 난투극 끝에 확인한 남자의 정체는 1층 카페 사장인 오동기(현봉식 분)였다. 오동기는 기수종이 화장실을 고쳐주지 않아 직접 수리를 하러 갔고, 현금다발을 발견해 챙기던 중이었다. 설상가상 김선이 무기로 챙겨온 가위가 오동기의 몸에 꽂혀 있었다. 피를 흘리는 오동기를 보며 당황하는 부부의 모습이 4회 엔딩을 장식했다.
범행을 숨기고 사고를 수습하려다가 또 다른 사고를 초래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세윤빌딩의 세입자 오동기까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음은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을 할 수 없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어쩔 수 없이 운명 공동체가 된 기수종과 김선의 부부 공조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건물주'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2%, 최고 5.0%를, 전국 가구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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