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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함께 등장해 결혼 스토리를 들려줬다.
임창정은 15년째 찾고 있는 단골 닭곰탕집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허영만이 "배우와 가수를 겸업하는 모습이 엘비스 프레슬리 같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고 묻자, 임창정은 "호기심이 많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원래 꿈이 연예인이었다"고 답했다.
가수 데뷔 계기에 대해서는 "영화 '남부군' 이후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상황이 돼 드라마를 같이 했던 이병헌을 찾아간 적이 있다. 갑자기 엄기백 선생님과 전화 연결을 해줬다. 선생님이 어떤 녹음실에 가라고 하셔서 갔다"라고 설명했고, "노래해보라고 해서 불렀는데, 내일부터 연습해서 오라며 뮤지컬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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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옮긴 식당에서 '소주 한 잔'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이에 식당 손님들은 대동단결 떼창과 박수를 쏟아내며 여전한 명곡임을 증명했다. 이어 아내 서하얀이 '백반기행'에 깜짝 방문한 가운데, 서하얀은 첫 만남에 대해 "친구랑 안주 먹고 있었는데, 뒤에 임창정이 있었는데, 저희한테 맥주 한 잔 사달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임창정이 "끝끝내 제가 전화번호를 땄다"라고 하자, 서하얀은 "다음 날부터 너무너무 적극적으로 표현해줬다. 꿈인가 생시인가 모를 정도로 푹 빠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한 임창정은 최근 신곡 '미친놈'을 발매했다. 또한 최근 라디오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 출연 의지를 직접 밝힌 가운데, 2026년 어떤 행보로 대중과 호흡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