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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울대 민지' 박효진 아나운서가 선배 엄지인에게 서운함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지인은 김진웅, 박효진과 함께 서울대학교 방송부를 찾았다. 서울대 독어교육과 출신이자 방송부에서 활동한 박효진은 후배들을 위해 엄지인을 모교에 초대했다. 엄지인의 등장에 학생들은 "롤모델"이라면서 "엄지인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걸 보고 공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민지'로 유명한 박효진에 대해 후배들은 "방송반 시절부터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고, 서울대생들도 인정한 모범생이었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미니합평회를 제안했다. KBS 아나운서 시험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한수경은 직접 작성한 스포츠 뉴스 원고와 안정된 목소리 톤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지인은 "지금 아나운서를 해도 손색이 없는 목소리"라며 칭찬을 한 뒤 "외우고 한 게 티가 났고 전달력이 조금 나빴다"라고 대학생 맞춤형 순한 맛 멘토링을 했다. 이에 KBS 합평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박효진은 "저한테도 (엄지인이) 부드럽게 피드백을 해주셨다면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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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기 상무는 "K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지고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 역시 민간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세계 국빈들을 모실 때 더 정성을 쏟는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에서만 45년을 근무해 진정한 '원클럽맨'으로 평가받는 김 상무는 "이 곳은 신입 시절 부족했던 나를 성장시켜준 곳이다. 좌우명이 '꾸준히, 늘, 항상, 변함없이'인데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KBS1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 도전장을 내민 이순실의 예심 결과가 이날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효녀가수' 현숙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이순실은 1차 예심에서 가사를 실수했지만 관중을 사로잡는 인사말과 기세로 합격했다. 곧바로 2차 예심이 진행되고 무대에는 가창력과 출중한 개인기까지 갖춘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했다.
마침내 이순실의 차례가 돌아왔고 이번에는 가사 실수 없이 반주에 맞춰 무사히 노래를 마쳤다. 하지만 1차 예심과는 달리 정적이 흐르자 다급해진 이순실은 북한 동요를 불러 보겠다며 '대홍단 감자'를 감자 율동과 함께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끝내 이순실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순실은 예선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의 위로에 웃음을 지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