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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하며 팬 콘서트를 성료했다.
360도 객석을 가득 채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아이브는 첫 번째 토크 코너 '다이브 로그북(DIVE LOGBOOK)'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양한 개인, 유닛 미션을 수행하며 보컬과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 가운데,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카메라를 보며 릴레이 윙크를 하거나 하트 포즈를 보여주는 미션에서는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이 돋보였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미션에서는 제시된 질문에 각자 글자 수에 맞춰 대답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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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현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아이브는 '블랙홀(BLACKHOLE)'을 시작으로 '엑스오엑스지(XOXZ)', '뱅뱅(BANG BANG)'까지 몰아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 연달아 펼쳐지자 객석에서는 떼창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를 발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아이브는 '디어, 마이 필링스(Dear, My Feelings)'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은 관객석을 누비며 다이브와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드는 등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어 '레블 하트(REBEL HEART)' 무대로 아이브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벅찬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처음으로 360도 무대에서 팬 콘서트를 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도 됐는데, 다이브가 어떤 무대를 보고 싶어 할지 고민하며 준비하다 보니 그 과정도 너무 소중하게 남은 것 같고, 다이브들이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고 벅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행복한 기억으로 다가오는 월드 투어도 열심히 준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무엇보다 아이브는 언제나 다이브와 함께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다이브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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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지난달 23일 발매된 정규 2집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뱅뱅'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AK)을 기록하며 통산 여섯 번째 PAK를 달성했다. 이어 음악방송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과 함께 음악방송 9관왕에 오르며 '아이브 신드롬'을 이었다.
이들은 오는 4월 4일 쿠알라룸프르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다이브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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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