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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폐막을 한 달여 앞두고 조기 종연된 가운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체 대응에 나선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출연진이 연장공연 개막 전 제작사에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제기하며 갈등이 빚어졌고,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스케치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어려움을 드리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성명문에는 약 40~50명의 대부분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며, 필요 시 기자회견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들은 미지급 상황 속에서도 공연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으나, 결국 해결되지 않아 조기 폐막으로 이어졌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동명 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일제의 폭압과 해방 후 혼란, 제주 4·3 사건까지 한국 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위안부로 끌려간 윤여옥과 강제징병된 최대치의 애달픈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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