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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영애와 유지태가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으로 재회한다.
극 중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진 미술교사이자 화가 주영인 역을 맡았다. 잠들지 못하는 새벽마다 벽화를 그리며 삶을 버텨내는 인물이다. 이영애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표현으로 강인함과 위태로움을 동시에 지닌 영인의 캐릭터가 시청자의 가슴을 파고들 예정이다.
상대역인 유지태는 순수한 소년미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건축사무소 대표 신재이를 연기한다. 밝은 성격과 달리, 해리성 기억상실이라는 거대한 공백을 안고 살아가며 점차 드러나는 진실에 혼란과 균열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유지태는 특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의 면면 또한 완성도를 뒷받침한다. 연출은 영화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맡아, 영화 '선물' 이후 배우 이영애와 재회하며 최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여기에 '호텔킹', '신들의 만찬'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조은정 작가가 대본을 맡아 서사에 힘을 더했다.
또한 드라마 '귀궁', '낮에 뜨는 달', '미치지 않고서야', '마녀의 법정', '솔로몬의 위증' 등 웰메이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아이윌미디어(대표 전용주)가 제작을 맡아 대작의 탄생을 알렸다. 제작진은 "정교한 감정선과 예측 불허의 전개로, 차별화된 감각적인 미스터리 멜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재이의 영인'은 2026년 웰메이드 대작의 진면목을 확인케 할 최고의 기대작이 될 전망이며, 현재 주요 방송사들과 편성 협의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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