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30기 영수가 도 넘은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와 관련된 여러 온라인 이슈들에 대해 별도의 대응 없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일면식도 없는 인물을 제 사촌으로 사칭하고 제 가족을 비방하는 게시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는 가족으로 번졌다. 영수는 "해당 과정에서 어린 아이들의 사진까지 무단으로 게시되며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등 명백한 권리 침해 행위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송 출연자로서 일정 수준의 비판과 의견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가족을 비방하거나 제3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명백히 선을 넘는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의견 표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초상권 침해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법적 대응도 못 박았다. 그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포함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에 해당하는 이전 모든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수집 중"이라며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이를 유포 확산한 행위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익명성을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나는 SOLO' 30기에서는 영수와 옥순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