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안재현이 '200억 부자 아빠' 꿈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배우 안재현이 출연했다.
'200억 부자 아빠'가 꿈이라는 안재현은 "숫자가 좀 디테일 한데 저는 건물주가 되고 싶다"라고 꿈을 밝혔다.
안재현은 "무슨 책을 봤는데 200억을 목표로 정한 이유가 '100억만 벌어도 평생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하더라. 큰 돈이 있으면 내가 축하해주고 위로할 때 돈을 편하게 쓸 수 있지 않냐. 케이윌이 결혼할 때 축의금 천만 원? 10억 원도 쓸 수 있다"라 했다.
'200억 자산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안재현은 "저한테 딱 맞는 차는 리스비 안나가는 차다. 나중에 돈을 잘 벌면 좋은 차를 타고 싶긴 한데 그래서 경차를 타기 시작했다"라 했다.
또 계획에 없던 1+1 제품을 안산다고. 안재현의 경제관념에 김종국은 "모든 건 절약부터 시작된다. 마음에 든다"라고 끄덕였다.
안재현은 "통장도 쪼개서 쓰고 있다. 임장도 자주 다닌다. 절세 통장도 활용하고 있다"며 '투자'에 대해서는 "최근에 경제 전문가를 만나서 배우기도 했다. 쓰면 안되는 돈, 노후에 찾을 수 있는 돈. 연금 통장도 배우고 코인도 공부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주얼리 사업을 하고 있는 안재현은 귀금속도 재고가 남으면 보관한다고.
공병도 팔고 있었다. 안재현은 "낮에 가서 소주병 바꾸는 건 좀 그렇고 '봉투값' 정도 벌고 있다"라 했다.
얼굴도 하얗고 고생 안하고 자란 것 같은 외모의 안재현은 "학교에서 '급식비 필요한 사람' 해서 손 들면 '받아서 어디다 쓰려고?' 했다. 그리고 저희 집은 전화기도 없었다"라고 가난했던 집안에 대해 전했다.
홍진경은 "외모가 부잣집 왕자님 같아서 그런가보다"라고 끄덕였다.
안재현은 "교내에 있었던 보이스카웃 같은 청소년 단체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걸 강제로 가입시켰다. 그리고 지켜보시더라. 저는 좋았다. 그때는 형편이 어려워도 잘 몰랐다. 부모님이 잘해주시니까"라며 담담하게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안재현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돌싱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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