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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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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연극 'THE WASP(말벌)'의 마지막 공연까지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권유리는 심리 스릴러 연극 'THE WASP(말벌)'에서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한 채 빈곤의 굴레가 이어지는 삶의 풍파 속 거친 생존을 이어가는 '카알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권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속에서 서서히 고조되는 인물의 감정선을 미세한 결 하나 놓치지 않는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 관객의 시선을 끝까지 붙들며 막이 내려간 이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무엇보다 권유리는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임산부 체험복을 직접 구입해 일상의 움직임을 몸에 익히는 등 이해도를 높이려 했고, 연습실 인근에 숙소를 마련해 밀도 높은 연습에 매진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권유리는 지난 26일 마지막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저와 함께한 세 명의 '헤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았던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또 다른 무대에서 인사드릴 그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권유리는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높은 주목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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