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IPTV와 VOD를 통해 공개되며, 개봉 당시 논란이 됐던 '호랑이 CG'가 대폭 수정돼 다시 주목받고 있다.
29일 기준 작품은 IPTV(지니TV·Btv·U+tv), 디지털케이블TV,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공개 버전은 극장 상영 당시 지적됐던 일부 시각효과를 보완한 수정판이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 '밤티'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화제를 모았던 호랑이 CG가 한층 자연스럽게 개선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는 "CG가 확실히 나아졌다", "성형수술급 변화", "오히려 예전 '밤티'가 더 익숙하다" 등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해당 작품은 개봉 당시 호랑이 등장 장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에서는 개봉 일정이 앞당겨지며 후반 CG 작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제작사 온다웍스 측은 CG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고, 배급사 쇼박스 역시 IPTV 공개 시점에 맞춰 수정 버전을 반영할 계획임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단종과 유배지 촌장 엄흥도의 관계를 그린 사극으로, 배우 박지훈과 유해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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