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전 아내 구혜선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사연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선 넘은 손병호 게임ㅋㅋ 강소라 15일 프러포즈 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허경환, 뮤지, 안재현과 함께 게스트로 강소라가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들은 술자리 게임으로 '손병호 게임'을 진행했다. 질문에 해당하면 손가락을 접는 방식의 게임으로, 안재현은 "원래는 접는 사람이 마시는 게임인데, 오늘은 반대로 접는 사람이 탈출하는 방식으로 해보자"며 색다른 룰을 제안했다. 이어 허경환이 "벌칙으로 200만 원 내기 하자"고 하자, 안재현은 "오늘 강소라 딸 생일이니까 선물 사주기로 하자"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임에서 주제는 '연애'로 정해졌다. 첫 질문은 허경환이 던진 "나는 결혼식을 한 적이 없다"였다. 이때 안재현이 손가락을 접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란 출연진들이 눈을 크게 뜨자, 안재현은 "나 안 했어"라고 담담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뒤늦게 이해한 강소라는 "아 맞다"고 반응했고, 허경환은 "아이씨… 안 했구나. 미안하다"며 급히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역시 "뭐라도 자막을 달지 모르겠다"는 자막을 더하며 상황을 유쾌하게 정리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고, 예식 비용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의미 있는 선택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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