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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 감량' 김신영, 6주 만에 요요 왔다 "설현과 싸워 금주는 유지 중"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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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 감량' 김신영, 6주 만에 요요 왔다 "설현과 싸워 금주는 유지 중" ('옥문아')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옥문아' 김신영이 요요 과정을 상세하게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년 만에 '옥문아'에 다시 출연한 김신영. 당시 김신영은 44kg 뼈말라 시절이었다. 김숙은 "다시 돌아오니까 어떠냐"며 김신영의 요요 근황을 물었고 김종국은 "인상이 너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홍진경은 "성격도 편안해지지 않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예전에는 '먹으면 안 된다', '안 된다' 하다가 빗장이 풀리니까 웬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화가 많이 난다? 초콜릿 먹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김신영. 김신영은 그 이유에 대해 "아픈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 근데 '앞으로 내가 진짜 잘해야 되는 게 뭘까?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게 뭘까? 뭘 하면 행복할까?'를 많이 생각했다"며 "답은 정하는 게 아니더라. 그냥 흐름대로 가야 하는데 바보같이 내가 '이때 이걸 해야 한다', '저때 저걸 해야 한다' 생각하니까 피곤하더라. 그래서 그냥 다 내려놨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제야 자기를 찾은 거 같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유지만 13년을 했던 김신영은 순식간에 요요가 왔다고. 김신영은 "153cm에 가장 피크였을 때가 88kg였다. 그 다음에 1년 만에 44kg을 뺐다. 독하게 했는데 사람들이 10년 이상 유지하면 체질이 돼서 먹어도 안 찐다더라.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원상복구까지 6주가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요요 과정에 대해 "부기처럼 올라온다. 손가락이 붓는 느낌이다. 더부룩하다 싶었는데 음식이 너무 잘 들어간다. 내가 간절하게 먹고 싶은 게 뭘까? 초코케이크였다. 홀케이크를 먹다 보니까 짭짤한 게 먹고 싶더라. 짜장라면을 2개 먹었는데 입이 텁텁해서 비빔라면을 2개 먹었다. 마지막은 팥 아이스크림이었다"고 밝혔다.

'44kg 감량' 김신영, 6주 만에 요요 왔다 "설현과 싸워 금주는 유지 중" ('옥문아')

다이어트를 그만둔 계기는 故 전유성의 별세였다. 김신영은 "화장터에서 재로 남는 게 너무 허무하더라. 교수님이 너무 작아지셨다. 나한테는 정말 큰 어른이고 어릴 때부터 데리고 다니고 혼내주신 분인데 한줌의 재가 되셨다"며 "화장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각 정리가 많이 됐다. 교수님을 만날 때 14년 동안 '나 이거 안 된다'. '이 시간에 못 먹는다' 했는데 그게 마음에 남으셨는지 (전유성이)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어. 너 먹고 싶을 때 다 먹어. 네가 행복해야 돼. 누구한테 쫓기지마. 어차피 끝은 똑같아'라는 얘기를 하고 돌아가시는 것까지 눈으로 보니까 인생 뭐 없다. 나를 사랑하자 싶더라. 뚱뚱한 것도 나고 마른 것도 나"라고 밝혔다.

요요는 왔지만 술은 5년째 끊고 있다는 김신영. 김신영은 "주정이 너무 심해서 안 되겠더라. 송 선배도 술을 잘못 배운 거 같다더라. 근데 외할머니한테 배웠다"며 "설현이랑 싸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싸운 기억이 나더라. 큰일났다 싶어서 설현한테 미안하다 사과했는데 자기가 아니었다더라. 알고 보니까 설현 입간판을 보고 소리를 지른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지금 술은 아예 생각이 안 난다. 행복을 위해서는 맛있는 걸 먹는 게 낫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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