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현주엽이 아들과 여행 중 눈시울을 붉힌다.
5월 6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이 아들 준희를 위한 여행을 준비한다.
이날 현주엽은 "준희의 말을 들어주고 준희가 원하는 걸 해주는 날로 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아빠의 논란이 불거진 후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해 정신과 병동에 4차례 입원해 치료받았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준희를 위해 그간 해본 적 없는 결심을 한 것.
준희가 원한 첫 코스는 '네 컷 사진'이었다. 네 컷 사진을 처음 찍어보는 현주엽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을 찍기 전 준희는 가발과 안경 등 소품으로 한껏 꾸몄고, 아빠에게도 뽀글이 가발을 권했다. 현주엽은 멋쩍어하며 아들이 씌워주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이에 한혜진은 "감독님 저런 모습 처음 봤다"며 경악했다.
준희가 꾸며준 자신의 모습을 본 현주엽은 "살벌하다"며 스스로에게 놀랐고, "네 엄마만 안 봤으면 좋겠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준희가 아니었으면 이런 걸 할 일 없다. 덕분에 좋은 경험했다"며 만족하기도 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어진 다음 코스에서는 현주엽이 눈시울까지 붉히는 일이 벌어져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무뚝뚝하고 서먹하던 관계에서 확 달라진, 현주엽 부자의 여행은 5월 6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