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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이 못지 않아"…임지연, 온몸 바친 연기 차력쇼 '멋진 신세계' 20% 찍을까[SC현장]

입력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허남준과 임지연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허남준과 임지연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지연이 장르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희대의 악녀 강단심의 영혼을 덧입고 '악질'이 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이세희 김민석 등이 출연하며 '스토브리그' '치얼업'을 공동 연출한 한태섭PD와 김현우PD, 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더글로리' '옥씨부인전' 등 작품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해온 임지연은 이 작품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는 "코미디 장르에 한창 빠져있을 때 이 대본을 만났다. 저에겐 큰 도전이었다. 항상 어두운 느낌의 장르물을 많이 했는데 밝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 '혐관' 케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에 녹아들어서 해내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배우들에게서 본 적 없는 악녀와 악인의 만남을 볼 수 있을 거다. 신서리란 인물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이라 정말 온몸을 다 바쳤다. 제 안에서 뽑아낼 수 있는 건 다 뽑아냈다. 솔직히 자신있다. '더글로리' 박연진 못지 않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왼쪽부터)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김민석,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왼쪽부터)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한태섭 감독은 "작가님이 '착한 여자는 죽어서 천국에 가지만 악한 여자는 어디든 간다'고 하더라. 무궁무진함과 예측불허함이 매력이다. 신서리 캐릭터 자체가 플룻이자 장르였다. 임지연이 로맨스 코미디 액션을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120% 소화하더라. 임지연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허남준은 "사업에 특화돼 있고 이성적 사고를 중시하는 칼 같은 인물이다. 겉보기엔 악인같지만 한번씩 나오는 인간적인 모습들, 허당미가 재미있게 표현된 게 매력적이다. 사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다. 코미디, 로맨스, 장르적 느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각 캐릭터가 잘 맞아서 엄청난 재미를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지연과 허남준의 '혐관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임지연은 "허남준이 아닌 차세계가 상상이 안될 정도로 의지를 많이 했다. 해야될 게 많아 지쳐있을 ?? 허남준이 차세계로서 저를 북돋아 줬다. 현장의 비타민이었다.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신서리와 차세계의 케미가 드라마에서 잘 드러날 것 같다"고 칭찬했다.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장승조, 임지연, 허남준(왼쪽부터)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장승조, 임지연, 허남준(왼쪽부터)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5.7

허남준은 "호흡은 끝내줬다. 여태까지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이 모두 좋았지만 (임지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장난을 치며 갈수록 편해지고 자연스러워졌다"고 거들었다.

작품은 '신이랑 법률사무소' 후속으로 8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임지연은 "SBS 금토드라마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거라 장담한다. 최고 시청률은 20%로 예상한다"고, 김민석은 "SBS 미니시리즈를 두 개 했는데 제가 (시청률을) 다 맞혔다. 교도소 옷 입고 홍대를 돌아다니는 공약도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18~19% 사이에서 피니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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