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의 해외 콘서트와 관련해 '무급 스태프 모집'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우즈 공연 스태프를 모집하는 공고가 확산됐다. 해당 공고에는 한국어·독일어·영어 가능자, K팝 공연 경험자, 조명 및 음향 관련 이해도가 있는 인력을 우대한다는 조건이 명시돼 있었다.
문제는 근무 조건이었다. 관객 질서 관리, MD 부스 운영, 쇼 러너 등 실제 공연 진행에 필요한 업무가 포함돼 있음에도 보수는 지급되지 않고 '무급, 식사 제공, 공연 관람 가능'이라는 내용이 적혀 논란이 커졌다.
특히 해당 공연 티켓 가격은 VIP석 약 42만 원, 우선입장권 약 19만 원, 일반석 약 1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공고는 현재 지원이 마감된 상태다. 글 게시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공연과 관련해 담당자를 대신해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급 논란에 대해서는 "공연 관람을 포함한 봉사 형태로 보인다"며 "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공유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통역 인력의 경우에는 유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오는 6월 베를린,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에서 월드투어 '아카이브. 1'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