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예능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신만의 인생관이 담긴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누구보다 잘 전달해주지만, 정말 힘듦을 이겨내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진태현은 "이겨내는 게 어디 있냐. 그냥 사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또 다른 팬이 "인생에서 이것만은 꼭 하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내가 언제나 옳다, 내가 남보다 낫다는 무식한 우월감은 금지"라며 단단한 가치관을 전했다.
이어 박시은과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한 팬이 "두 사람의 훌륭한 인품과 성품, 인성의 비결이 궁금하다"고 묻자 진태현은 "GOD"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곧이어 "저희가 훌륭한 것이 아니라, 늘 뒤에 계신 분이 훌륭하다"며 신앙에 기반한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 특유의 담백한 답변들은 팬들 사이에서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그의 인생관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꾸밈없는 문장 속에서도 삶을 대하는 태도와 중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출연 중이던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하차 관련 설명과 결정을 전달받았고, 4월 초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빈자리는 배우 이동건이 채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