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혼설과 별거설 루머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면으로 해명하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측은 "박군♥한영 부부를 둘러싼 흉흉한 루머?! 근거 없는 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26일 밤 10시 40분 공개된다.
예고편에서는 박군과 한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텐트에서 잠에서 깬 박군이 한적한 산골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두 사람은 방송과 SNS를 통해 다정한 '꽁냥 케미'로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지만,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결별설과 이혼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끊임없이 확산되며 곤혹을 치렀다. 특히 "아내가 너무 변해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암시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까지 퍼지며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확인된 박군의 일상에는 여전히 한영이 함께였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오해에 두 사람은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한영은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예민해지고 힘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덧붙이며, 루머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내비쳤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지난 2022년 4월,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이혼설과 불화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자 여러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서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해왔다.
박군은 지난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가 아이 문제로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니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민한 시기였던 만큼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KBS1 아침마당에서도 "이혼설이나 불화설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 또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꾸준히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