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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 연상호 감독 '군체', 개봉 5일만 200만 돌파…진짜 흥행 新기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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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시네마에서 영화 '군체' VIP시사회가 열렸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군체 연상호 감독과 주연배우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0/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시네마에서 영화 '군체' VIP시사회가 열렸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군체 연상호 감독과 주연배우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0/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군체'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5일 51만 701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1만 8644명을 모았다.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올해 흥행작들을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군체'는 2026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까지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또한 이번 200만 돌파 기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에 도달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가 출연했고 '부산행', '반도',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에 앞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영화인들과 만나기도 했다.

사진 제공=㈜쇼박스
사진 제공=㈜쇼박스

2위는 10만 9384명이 관람한 '마이클'로, 누적관객수는 118만 4613명이다.

13일 개봉한 '마이클'은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 세기를 뒤흔든 전설적인 음악과 전율의 무대를 담은 영화다. 배우 자파 잭슨, 니아 롱, 로라 해리어, 줄리아노 크루 발디, 마일즈 텔러, 콜맨 등이 출연했고, '매그니피센트7', '더 길티', '인피니트'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위는 3만 8095명을 동원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로, 누적관객수는 157만 6909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피치, 키노피오, 요시와 함께 은하계의 수호자 로젤리나를 구하고 악의 왕자 쿠파주니어의 비범한 계획을 막기 위해 갤럭시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 조이, 잭 블랙, 찰리 데이 등이 목소리 출연에 나섰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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