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말투를 둘러싼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55세 초동안 고소영이 30년째 지켜온 모닝루틴 (피부관리,아침식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민낯에 잠옷 차림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게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직접 피부 관리를 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최근 자신의 말투를 둘러싼 반응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댓글에서 딱 하나 악플을 봤다"며 "'언니 다 좋은데 왜 이렇게 앵앵거리냐'는 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소영은 "내 말투가 원래 이런 건데 오해를 풀고 싶더라"며 "내 마음은 친절하고 싶은 거다. 음식점 같은 데 가면 더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말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어려 보이려고 일부러 그러는 줄 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 보이고 싶어서 계속 그런 말투를 하는 건 아니다"라며 억울한 심경도 드러냈다.
고소영은 과거 방송 활동 당시에는 지금과 다른 목소리를 사용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안녕하세요 고소영입니다' 하면서 방송용 목소리를 따로 썼다"며 "그게 사실 내 원래 목소리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튜브는 라이브한 느낌이라 진짜 제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라며 "일부러 그러는 건 절대 아니다. 그래서 안 하려고 노력은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이 "55년 동안 써온 목소리인데 억울하겠다"고 하자 고소영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핸드폰 3대로 아침 게임을 즐기는 모습과 피부 관리 루틴, 건강식 아침 메뉴까지 공개하며 꾸밈없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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