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희준이 차기작인 '무빙' 시즌2를 언급했다.
이희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제가 하도 나쁜 캐릭터를 많이 해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며 "'무빙' 시즌2에선 성격이 착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나쁜 캐릭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6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희준은 엘리트 집안의 검사지만, 속내는 끝없는 욕망으로 가득 찬 차시영을 연기했다.
이희준은 박해수와 함께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해수와 이번 드라마가 너무 잘 되어서 좋았다. 늘 있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 식구들에게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마침 어버이날이 다가왔다. 어버이날 때 가장 핫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만 누릴 수 있는 기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에는 디즈니+ '코리언즈'에 이어 '무빙' 시즌2 합류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희준은 "제가 나쁜 캐릭터를 많이 해서, 사랑받는 역할로 나오고 싶었다. '무빙' 시즌2에선 성격이 착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막 나쁘지도 않다"고 살짝 귀띔했다.
또 6월 16일부터는 연극 '꽃, 별이 지나'로 관객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이희준은 "배우로서 인정욕구가 있다. 제가 한 연기와 작품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제 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