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가 아이돌 활동을 마친 뒤 강남의 한 성형외과 실장으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우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현재의 삶을 솔직하게 전했다. 해당 영상은 아이오아이(I.O.I)의 '갑자기' 챌린지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과거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정은우는 "전직 아이돌, 그게 저예요 1탄"이라는 문구와 함께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Mnet '프로듀스101'을 비롯해 '슈퍼스타 K4', '보이스 키즈' 등에 출연했던 시절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자신의 이력을 되짚었다.
이어 "그리고 아이돌까지 했는데 지금은 뭐 그렇게 됐어요"라며 현재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정은우는 "10년 만에 재결합하는 친구들을 보니 더 아쉬운 것 같다"며 최근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오아이를 언급했다. 이어 "제 나이 28살, 사회적 로그아웃 할 수 없어요. 먹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 돼요"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남 성형외과 실장이 되기로 했어요. 성공한 아이돌보단 쉽겠죠?"라고 재치 있게 말한 뒤 아이오아이의 '갑자기'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은우는 데뷔 전부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6년 '프로듀스101'에서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참가했지만 최종 순위 21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 데뷔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임나영, 주결경 등이 속했던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했으나 팀은 2019년 해체됐다. 이후 히나피아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팀 역시 약 1년 만에 활동을 종료했다.
아이돌 활동 이후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왔고, 채널S·K-STAR 예능 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