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디션에서 독특한 워킹과 남다른 투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홍진경이 파리에서 개별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진경이 참가한 오디션은 레이디 가가와 틸다 스윈튼 등이 사랑하는 아방가르드 패션의 선두주자 브랜드 오디션으로, 음산한 배경 음악 속에 모델들의 특이한 워킹이 눈앞에 펼쳐졌다. 매의 눈으로 디자이너 니즈를 캐치한 홍진경은 독기를 장착한 거만한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홍진경은 색다르게 워킹해 시선을 잡았다. 음악에 맞춰 과감한 X자 워킹을 한 후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에 디자이너는 "옷 입어볼 시간 있냐"면서 홍진경에게 피팅의 기회를 줬다.
그런데 홍진경은 20cm의 하이힐을 신어야했고, 이에 당황했다. 너무 높은 신발에 발목이 완전히 꺾어진 것. 하이힐에 붕 뜬 홍진경은 천장에 머리가 닿을락 말락했다. 그럼에도 홍진경은 균형을 잡으며 안정적으로 걷기 시작, 최선을 다해 워킹을 해냈다.
오디션을 마친 뒤 홍진경은 "신발이 높은데 휘어 있어서 굉장히 불안정했다"며 "천천히 걸으려고 하니까 미치겠더라"고 당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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