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찬우가 절친 장동건이 사회를 맡았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1990년대 원조 청춘스타인 배우 김찬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찬우는 과거 장동건과 함께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던 청춘스타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는 의찬이 아빠 역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당시 인기에 대해 "특정 브랜드 옷을 입으면 남자들이 전부 따라 입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 돈을 너무 많이 쓰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54세에 결혼해 현재 결혼 4년 차인 김찬우는 결혼 생활의 장단점도 공개했다. 그는 "장점은 말동무가 생긴 것"이라면서도 "단점은 말하기가 싫어진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결혼하면 다 그렇게 된다. 말만 하면 야단맞는다"며 "내가 아는 모든 유부남은 야단맞고 산다. 우리 아버지도 96세인데 아직 야단맞으신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찬우는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당시 장동건이 사회를 봐줬다"며 "내 결혼식인데 이슈는 그것만 됐다. 정작 결혼식은 묻혔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김찬우는 15세 연하 아내와의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생각"이라며 "항상 신혼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