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강예원이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이어 10억 원이 넘는 예상치 못한 부채 문제를 마주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로 출격을 예고한 강예원의 에피소드가 담긴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전반부에서 강예원은 특유의 털털한 모닝 루틴과 함께 친동생과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성형'을 주제로 날 선 폭로전을 이어가며 현실 자매 케미를 뽐냈다.
강예원이 "내가 눈 앞트임을 너 때문에 했지?"라고 따져 묻자, 동생은 "나는 한 번만 하라고 했는데 언니는 계속했잖아"라고 맞받아친 데 이어 "지금도 몰래 가서 하잖아"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예고편 후반부에는 분위기가 180도 반전되며 무거워졌다.
지난 4월 30일 부친상을 당한 강예원이 변호사를 만나 상속 문제와 관련해 긴급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상담 테이블에서 변호사는 고인이 남긴 채무 상황을 냉정하게 설명했다.
변호사는 강예원에게 "현재 10억에서 11억 원 정도의 부채가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예상보다 채무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분석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생각보다 심각한 빚 규모를 전해 들은 강예원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붉어진 눈시울로 "제가 아빠 병원비랑 이런 것 때문에..."라며 조심스럽게 속사정을 털어놓으려 시도하다가, 끝내 밀려오는 슬픔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과 티격태격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갑작스러운 이별,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혹독한 현실적 고민을 마주한 강예원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는 14일 밤 '미운 우리 새끼' 본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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