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악녀의 영혼이 깃든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재벌 후계자 차세계(허남준)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5~6일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말,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6월 1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지연이 2위, 허남준이 3위, 장승조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 중심에는 임지연의 활약이 있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임지연은 조선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깃든 신서리를 연기하며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다층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극 중 임지연은 21세기에 적응하는 '빙의 신서리', 조선을 뒤흔든 악녀 '강단심', 젊은 시절의 '단심', 그리고 원래의 무명배우 신서리까지 각기 다른 인물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상황과 시대에 따라 말투와 표정, 목소리 톤까지 달리하며 캐릭터의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조선식 화법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캐릭터 표현은 작품의 주요 재미 요소로 꼽힌다. 임지연은 특유의 에너지와 코믹 연기를 더해 신서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서리가 트럭 사고 이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신서리가 다시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