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들, 히딩크 컴백 원한다

최종수정 2012-02-16 16:06

◇거스 히딩크 감독. 스포츠조선DB

첼시 선수들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의 노장 선수들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으며, 히딩크 감독만이 첼시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2008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경질되자 임시로 첼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첼시에 FA컵 우승을 안겼으며, 존 테리, 프랭크 램파드 등 주축 선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러시아 대표팀 재임 시절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의 관계도 특별하다.

현재 히딩크 감독은 터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러시아 안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이 히딩크 감독을 원하고 있다. 과연 히딩크 매직이 어느 팀에서 다시 발휘될 수 있을지, 그의 거취는 유럽축구계 초미의 관심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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