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최강희 A대표팀 감독에게 깜짝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쿠웨이트전(2대0 승)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국내파를 소집했다. 올림픽대표 중에는 홍정호(제주)만 발탁했다. 홍정호는 오만전을 치른 후 A대표팀에 합류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달 22일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오만을 3대0으로 꺾고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홍 감독은 또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리더십이라고까지 말하면 거창하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리고 "선수들이나 스태프들이 자기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끔 했다. 선수는 경기장,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스태프는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도와줬을 뿐이다. 선수, 스태프 모두가 각자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팀을 이끌었던 것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우리 선수들이 한 경기를 남기고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내 역할보다는 우리 팀의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컸다. 그것이 우리 팀의 장점"며 미소를 지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