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22일 전북 현대에 승리를 거둔 가시와 레이솔의 경기 소식을 톱기사로 다뤘다. 스포츠닛폰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 상보.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 현대에 첫 승을 거둔 가시와를 두고 일본 언론은 칭찬일색이었다.
일본 주요 스포츠지는 22일 톱기사로 가시와가 전날 전북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5대1 대승을 거둔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닛폰은 '가시와 5골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승! 안방 최초 국제대회서 한국 챔피언을 일축'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신문은 가시와가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구장인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치른 국제 대회를 대승으로 장식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북전 승리를 '역사적인 1승'이라고 표현했다.
다른 곳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스포츠호치도 '가시와 5골로 대회 첫 승리, 한국 우승팀을 압도!'라는 제하로 상보를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영상 5도로 얼어붙은 밤의 경기장을 가시와 축제로 흥분시켰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서 패한 울분을 안방 첫 국제대회서 단번에 폭발시켰다'고 했다. 닛칸스포츠는 '가시와 5골! J-리그 왕자가 K-리그 왕자를 압도'라고 전했고, 산케이스포츠는 '가시와, 화려한 5골로 아시아 첫 승리!'라고 승리 소식을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