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올시즌 최근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책임을 물어 장 티가나 감독을 제외한 3명의 코치들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선화도 이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선수 신분인 아넬카를 코칭스태프로 올렸다고 전했다.
상하이 선화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부진을 보였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 첼시 소속이던 아넬카를 이적료 640만파운드(약 114억원)와 주급 3억3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상하이 선화가 아넬카에게 플레잉 코치 자격을 준 의도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다. 코칭스태프에 의해 실시되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아넬카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치가 된다는 것과 선수로 뛴다는 것은 다르다. 그러나 나는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더 좋은 연계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음 경기부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