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스페인 더비로 펼쳐지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애슬레틱 빌바오가 결승에 나란히 진출했다.
애슬레틱 빌바오는 같은날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4강 2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빌바오는 2차전 승리로 뒤집기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7분 수사에타의 골로 앞서간 빌바오는 전반 44분 스포르팅의 공격수 반 폴프스빙켈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고메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은 빌바오의 공격축구가 빛났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들 것 처럼 보였던 후반 종료 직전 해결사 요렌테가 고메스의 패스를 받아 대회 7호골을 터트렸다. 결국 1,2차전 합계 4대3으로 앞선 빌바오는 맨유, 샬케04에 이어 스포르팅까지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