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 본선 출전을 앞둔 이탈리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대표 선수들의 승부조작 연루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부상 문제까지 나오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1일 러시아전에서는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유벤투스)가 종아리를 부상했다. 진단결과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를 건너 뛸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가 속출하자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이들의 대체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체자로는 마티아 데스트로(제노아)와 안드레아 라노키아(인터 밀란)가 꼽히고 있다. 데스트로는 올 시즌 시에나로 임대되어 세리에A 30경기서 12골을 터뜨리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유로2012 예선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으나,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2010년 인터 밀란에 입단한 라노키아는 올 시즌 백업으로 활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