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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23·제주)가 결국 올시즌을 마감했다.
홍정호는 지난 4월 29일 경남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과 왼쪽 정강이뼈 타박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과정에서 왼쪽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나며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박 감독은 "정상적인 재활이 진행되며 예상보다 빨리 복귀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말을 듣고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홍정호가 올 시즌에 기량이 물이 올랐는데 이런 일을 당해서 마음이 아프다. 공백이 크겠지만 대안을 잘 마련하겠다"고 했다. 당분간 홍정호의 공백은 오반석이 메울 예정이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