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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재가 수원 소속이었던 2010년 7월 14일 리그컵 부산전에서 볼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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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당신은 진정한 레전드였습니다!"
수원 삼성이 '미스터 블루' 이운재(39)의 은퇴에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올 시즌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이운재는 17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한다. 이에 대해 수원 구단은 '수원의 모든 팬과 더불어 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운재는 1995년 수원 창단 멤버로 입단해 2010년까지 343경기를 뛰면서 20여 차례 우승에 공헌해 '미스터 블루'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원은 '네 차례 월드컵,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면서 수원과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 대들보'라면서 '영광스런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운재의 새 출발에도 항상 행운과 영예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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