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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만 1차 원정경기에서 1대4 뼈아픈 참패 탓에 합계 3대4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어느 팀으로 가냐는 질문이 나오는 순간 ITV는 카메라를 다른 쪽으로 돌려 무언가 오프더레코드성 발언이 나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잉글랜드 시절 난 사랑을 받았던 사실을 알고 있다. 팬들로부터, 언론으로부터. 언론은 날 공정하게 다뤘다. 때로 비판했지만 비판 받을 만했다는 신뢰를 줬다"면서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난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회장이자 친구인 플로렌티노 페레스를 좋아한다"고 자칫 불거질 수도 있는 오해를 불식시키면서 "시즌이 끝나면 정확한 미래를 털어놓겠다"고 밝혔다.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게 내주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한 무리뉴 감독은 마지막으로 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계획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결승전은 오는 18일 새벽 4시30분에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