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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파크 레인저스가 다음 시즌 챔피언십 강등에 대비해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그 첫 단계로 고액 연봉자들에게 주급 삭감의 칼날을 들이댔다.
그러면서 삼바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를 받는 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얼마나 강조해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10만 파운드 주급은 없다. 앞으로 우리 팀 최대 주급은 6만5000파운드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삼바도 팀에 남으려면 주급을 깎아야 한다"면서 고액 연봉자들을 향한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QPR엔 삼바 외에 골키퍼 훌리오 세자르, 로익 레미, 박지성,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 주급 7만 파운드 이상의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박지성은 7만5000파운드 선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난데스의 발언은 단순한 엄포가 아니다.
고액 연봉자들이 팀을 떠나지 않거나, 잔류시 주급을 내리지 않는다면 챔피언십에서 팀을 운영할 수 없다는 현실론에서 나온 것이다. 팀 구조조정에 앞서 미리 포석을 깔아놓는 의미도 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삼바와 함께 데려온 로익 레미에 대해선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올 1월 영입하려다 실패했던 웨스트브롬 스트라이커 피터 오뎀윈지를 그의 대안으로 꼽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