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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선수다."
2012~2013시즌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찬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미카엘 라우드럽 전 스완지시티 감독의 구상 속에 빠지면서 출전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우드럽 감독이 최근 경질됐고, 기성용의 동료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몽크가 선수 겸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선덜랜드 에코는 '휴 젠킨슨 스완지시티 회장이 지난 1월 기성용의 복귀를 추진했었지만 라우드럽 감독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면서 기성용에 대한 스완지시티 구단의 애정을 강조했다.
그러나 몽크 감독도 기성용의 복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좋은 선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봐야 안다. 다른 클럽들이 올 여름에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이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이 한 감독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는 것이, 다른 감독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 내 생각에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 핵심 역할을 해줄 선수다"라며 기성용의 능력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