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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앙 펠라이니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침을 뱉었다는 '억울한' 혐의에서 벗어났다.
영국축구협회(FA) 징계위원회는 이번에도 펠라이니의 행동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시했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3일 FA 대변인은 "고의성이 없었다. 펠라이니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펠라이니는 지난 4월 26일 맨시티전에서도 경고를 받은 후 사발레타가 누워있는 방향으로 침을 뱉어 논란이 됐지만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에게 패하며 10위로 추락한 와중에 '침 논란'까지 휩싸인 펠라이니는 트위터를 통해 '언론은 있지도 않은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감사합니다. 저널리스트 여러분'이라고 써올리며 불만을 드러냈다. 루이 판할 맨유 감독 역시 기자회견에서 펠라이니를 적극 옹호했다. "TV로 보면 펠라이니가 뭔가 열심히 소리치고 있다. 가끔 소리치다 보면 침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때가 있지 않나. 나는 그가 침을 뱉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