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국내외 다양한 TV채널로 즐긴다

기사입력 2015-10-15 14:26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주요 경기들이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중계방송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3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은 이제 그룹A(상위 스플릿)와 그룹B(하위 스플릿)로 나눠 스플릿 라운드로 열전을 펼친다. 17일 재개된다. 그룹A는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여섯 팀이 경쟁을 펼친다. 또 전북의 독주를 누가 막아낼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다. 그룹B는 어느 팀이 강등권을 탈출해 살얼음판을 벗어날 것인지가 관심이다.

33라운드 제주 전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리그 선두 전북과 33라운드 부산 원정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3위 포항의 맞대결이 17일 오후 3시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3연승을 기록 중인 4위 성남과 FA컵 결승에 오른 5위 서울전은 18일 일요일 오후 4시 KBS N과 OBS, SPOTV+에서 생중계된다. 이밖에 그룹A의 수원-제주(18일 오후2시, 티브로드 수원, SPOTV+), 그룹B의 부산-광주(17일 오후 2시), 인천-울산(17일 오후 4시, SPOTV+), 대전-전남(18일 오후 2시, 대전CMB)전이 주말 대결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모바일과 PC를 통해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다.

여기에 올 시즌 매 라운드 2경기씩 총 10경기가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V 계열의 케이블TV인 VTVcab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베트남 TV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의 중계권을 보유한 베트남의 24시간 스포츠채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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