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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예선 결승, 한일전에서 역전승으로 이긴 일본이 우승을 자축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30일(한국시각) 한국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3-2로 승리한 자국 올림픽팀의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일본, 후반 3연발! 숙적 한국 쓰러뜨리고 5년 만에 아시아 정상'이라는 제하의 상보로 우승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스포츠지인 스포츠닛폰은 '데구라모리 감독 통쾌! 숙적 한국에 대역전승'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승리를 자축했다.
또 일본 언론들은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이 "2번째 골을 내준 뒤 화가 났다. 눈을 떴다"라고 밝힌 부분에 주목하기도 했다.
또 축구전문격주간지인 사커다이제스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2실점을 하는 과정을 돌아보면 한국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준 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수비라인에 대해서도 엄격한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냉정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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