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FC가 4일 오후 7시 안방에서 대구FC와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를 치른다.
충주는 시즌 첫 3연승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측게이트에서는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시즌권 입장관객 선착순 50명에게 고급 험멜 손목 보호대를 증정한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는,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이 입장관객의 흥을 돋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주 엔젤음악봉사단은 트럼펫과 색소폰, 기타, 베이스, 보컬 등으로 구성된 충주의 중소규모 음악 봉사단이다. 가족 단위의 팬들에게 신나는 분위기와 함께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각 게이트에 비치된 '충주험멜 승리함'에 이름, 연락처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응원문구를 적어 넣으면, 충주가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청소기, 구단 텀블러, 사인볼, 각종 구단 용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충주가 5월부터 매 경기 진행하고 있는 '충주험멜 승리함' 이벤트는, 팬들의 응원문구가 적힌 종이를 담아 올 시즌 첫 3연승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홈타운스폰서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들이 걸려있는 퀴즈 쇼를 진행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