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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일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셀타 비고에 발목이 잡혔다.
후반 17분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이 터졌다. 아크 대각에서 강력한 무회전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40분 셀타 비고 바스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 후반 45분 바스케스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같은날 SD 에이바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 1승1무로 4강에 올랐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